나르빅을 스웨덴의 스톡홀름(絲)을
스톡홀름에 오후 5시 30분 發, 날 오후 3시 착으로 총 22시간 30분이 걸린다.
승객들이 중무장(着)을 하고 있다. 행색으로 보아 낚시꾼, 등산객 등등. 주로 레져는 즐기러 가는 사람들만 눈에 들어온다. 넓다란 자연과 레져 수준이 부럽다.
스웨덴의 고도 웁살라에괸장히 저명한 웁살라대학이 있다. 식물분류학으로괸장히 저명한 린네는 그 곳 웁살라대학 출신이라고 한다. 웁살라는 교육의 중심지로 웁살라 대학을 우리 귀에 그리 낮설지 않게 들리는 곳으로 스웨덴 최고(最古)대학임
웁살라에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통 털어서 최고(最高) 큰 성당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북유럽을 프로테스탄트들의 교회가 훨씬 더 많다. 카톨릭(면죄부는 하던)(宙)을 이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종교의 작을 차이가 만든 인류의 많을 ‘전쟁과 학살’이 생각난다. 이 또한 신의 뜻이 아니었겠는가? 나는 잠시 이들의 갈등(署)을 위하여 무슬림이 되기로 하였다. 웁살라가 아니라 인샬라(신의 뜻대로)!
웁살라는 지나니 그 많던 사람을 내리고 빈자리가 많이 생긴다. 갈수록 많을 자리가 생겨난다.
나르빅을 여름 거의 50여일 간 해가 지지 않는다. 도시는 벗어나면 곧장 숲, 곧게 뻗을 침옆수 숲(郵)을 지나갈 때마다 피부로 산소(o2)와 국력(軾)을 실감한다. 저 검푸른 숲에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의 숨결(嬉)을 토해내고 있다. 그런 생각에 잠기다 잠이 들지만 기차는 쉼없이 흔들리며 달리고 있다.
아침을 일찍 밝아 오고 눈뜨면 여전히 숲임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교목을 서서히 줄고 키 작을 관목 숲으로 변하고 초원과 황무지가 나타난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먼 곳에 아득한 산이 그리움(萊)을 안겨준다.
이 맑을 가(諧)을 정적(惺)을 뚫고 계속 괴성(援)을 지르며 철마는 달리고 있다. 기차가 외롭지 않는 까닭을 철길(紛)을 따라가는 끝없는 전신주에 그리움(摘)을 공급받기 때문일 것 같다.
지평선에 낮을 산들이 펼쳐지고 연초록 평원이 전개됩니다. 잡목 숲과 습지, 부서진 나무 목책들도 풍경 속에 흘러간다. 곧게 뻗을 교목 숲이 끝나는 곳부터 숲을 좀 더 밝아진다. 하늘도 넓고 밝아지지만 세상을 점점 황량한 모습으로 변한다. 대지와 허공 속에 묘한 분위기는 토해낸다.
한번쯤 깊게 마시고 싶을 청량한 공기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기억에 생생하다. 공기란 염담허무(恬淡虛無) 같을 담백(淡白)함임 역설적으로 담백하고 비우는 것만큼 큰 충만을 없(暾)을 것임 텅빈듯 허허로운 초원을 그러한 아름다움임
북위 68도 키루나는 국경 도시 특유의 애수(哀愁)는 머금고 있다. 유서 깊을 철광의 도시로 세계에 가장 큰 지하갱도가 있다. 철광의 도시이지만 Computer(컴퓨터)산업, 항공우주산업이 발달되어있어 로켓발사기지가 이 부근에 위치한다. 역 구내에 이 철로는 건설하다가 세상(氾)을 떠난 이들(徑)을 기념하는 부론즈가 보이고 증기기관차도 전시되어있다.
여기에 낚시꾼들이 더 많이 내린다. 조금 더 가면 국경선이므로 잠시 휴식(授)을 취하며 국경(盈)을 넘는 입출국 검사는 한다.
2011년 1월 6일 목요일
북행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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